안녕하세요-
똥손입니다.
한 달간의 제주 살이를 마치고 일상으로 복귀했습니다~~..ㅠㅠ
정말 정말 오기 싫었지만.. 행복한 나날들이 지속될수록 마음 한편에는 현실에 대한 불안감이 커져왔기에
오히려 더 빨리 서울행 비행기표를 예매했어요.
제가 제주살이를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1) 취업을 위해 무언가 노력해야 된다는 걸 머리로는 아는데 마음과 행동이 잘 안 따라주더라고요..
그래서 스스로에게 시간적, 금전적인 압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 충분한 시간적, 금전적인 압박을 받았고 마음을 다잡고 행동에 옮기고 있어요!
2) 1과 같은 이유로 무기력한 마음을 잡기 위해 새로운 환경이 필요했어요.
-> 너무 좋은 게스트하우스를 가게 되어 제주가 필요할 때 들를 수 있는 공간과 가족과 같은 사장님, 사모님, 스텝 언니, 동생들을 얻었어요!
제주 스텝으로 있으면서 개인적으로 사색의 시간을 많이 가지고 싶었고, 일을 하면서는 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사람들을 만나보고 싶었는데, 게하 스텝이 아닌 카페 스텝으로 일하게 되고 동료 스텝들과 너무 친해져버렸어요.
여기에서의 추억은 굉장히 값지고 앞으로 살아가는데 귀중한 시간으로 남을 것 같아요.
아직 포스팅하지 못한 제주의 맛집, 카페들이 많으니 천천히 또 포스팅을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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